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식 이세계물/나로우계 클리셰 (문단 편집) === 주변 인물들에 휘둘리는 주인공 === 일본의 만화나 애니 등에서 자주 나오던 타입의 주인공으로, 주인공의 주변 인물 중 트러블 메이커 또는 입장이나 성격상 강하게 나가질 못해서 반응하기가 힘든 캐릭터가 있는 경우를 뜻한다. 보통 이런 캐릭터들은 주인공의 의중 따윈 무시하고 제멋대로 일을 벌이거나 주인공이 이건 절대 하면 안 된다는 일을 멋대로 했다가 사고를 쳐 주인공을 골치 아프게 하며 이야기의 진행 중 하나의 역할을 담당한다. 작품의 개그성이 짙어질수록 이런 캐릭터의 수가 늘어나며, 진지한 작품에서도 이런 캐릭터들을 통해 작품에 중간마다 웃음 포인트를 주는 역할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말 그대로 웃음 포인트 또는 일부 사건의 진행상에 필요한 요소 정도가 아닌, 작품의 주요 포인트가 이런 캐릭터들이라면 처음엔 조금 재미있더라도 나중엔 사건 대부분이 이들 위주로 진행되고 주인공은 이들의 뒤처리나 하는 쩌리가 되면서 독자들에게 고구마를 한 상자쯤 먹이는 듯한 답답함을 선사하게 된다. 제대로 된 작가라면 이런 캐릭터들을 처음부터 적게 배치하거나 많아도 잘 써먹겠지만, 필력이 떨어지는 소설가가 되자의 작가들은 결국 쓰다 보면 오히려 이런 캐릭터들에게 휘둘리며 이야기가 산으로 가기 쉽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악역비도? 인 던전마스터 SSS급 최강던전의 최심부에서 최고의 하렘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누가 좀 도와주세요'란 작품이다. 제목에서부터 악역비도, SSS급 최강던전, 하렘 등의 요소가 나옴에도 마지막에 "누가 좀 도와주세요."라며 주인공이 곤란한 상황에 부닥쳐있음을 보여준다. 최강의 권속들이 서로 제멋대로 행동하느라 그 사고처리에 골치를 썩이는 던전 마스터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다른 예시로는 '이세계 던전마스터가 되었으니, 느긋하게 복지향상을 해 보려고 합니다'란 작품이 있다.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의 대부분이 트러블 메이커이며, 특히 던전 비서라는 직책의 캐릭터는 사실상 이 작품의 메인 빌런이다. 말만 주인공이 던전 마스터지 던전 생성이라는 작업 한 가지를 빼면 모든 면에서 주인공이 불리한 위치에서 이 캐릭터가 벌이는 사건을 제대로 해결하질 못하며 끌려다니기만 한다. 결국, 이 비서 캐릭터의 폭주 때문에 비판을 너무 많이 받아서 소설가가 되자에서 삭제하고 녹턴노벨로 옮겨 버리면서 "주인공이 당하는 것에 흥미 있는 분만 보세요"라며 아예 노선을 바꿔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